연세유업 관계자는 "국산 A2원유로 만든 떠먹는 발효유가 국내에서 유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면역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발효유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호상 발효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소매점 기준 발효유 시장 점유율은 호상이 45.3%로 1위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링크 42.21%, 액상 12.49% 순이다.
이 가운데 유업계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제로 슈거, 락토프리 등 성분을 차별화 한 호상 발효유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연세유업도 발효유 시장에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세브란스 A2요거트’는 A2원유를 활용한 세브란스 A2 브랜드의 세 번째 제품으로,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엄격하게 분리 집유한 A2원유가 80% 함유된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세브란스 A2요거트’는 플레인과 딸기 총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진한 농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적당한 단맛과 함께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또한 환경을 위해 무라벨 용기를 사용하여 분리배출을 최소화했다.
‘세브란스 A2요거트’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출시 기념 1+1행사도 함께 진행해 제품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