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인 지난 16일 오후 3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가 바다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58분께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역시 또 사망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일행이 아니었으나 모두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8월로, 이 기간 수상구조 대원 65명이 교대로 근무하지만, 폐장 이후에는 2명에 불과하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