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오른쪽 두번째)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어기구 위원장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올해 6월부터 약 한 달간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농림·임업·수산·소비자)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분야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면서 (애로·건의) 사항을 파악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지난 간담회의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입법·예산) 등 정책과제를 농림수산단체와 공동 추진을 협약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제별 전담 국회의원을 배정하는 이른바 ‘책임의원제’를 도입해 22대 국회 임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상호 노력키로 결의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대한한돈협회·한국오리협회·충남마른김가공수협) 등 단체 3곳을 맡아 △지속가능한 축산 육성·발전法 제정 △오리 사육제한에 따른 도축장 등 지원기준 신설 △마른김 수매 정책자금 지원 등을 비롯한 농림수산과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려면서 어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각종 농산물 작황 부진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은 꾸준히 위협받고 있다”며 “국회에서 (입법·예산) 지원 등으로 농어가(農漁家)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어기구 (앞줄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