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티톤브로스의 첫 단독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에 위치하며 56㎡(17평) 규모로 구성됐다"라며 "‘콰이어트 아웃도어’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티톤브로스의 브랜드 컨셉을 살려 심플한 블랙 컬러를 중점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모던하고 절제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Functional Beauty)’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내듯 불필요하고 과한 디테일 없는 심플한 매장 분위기를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티톤브로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아나선 2040세대 등산 및 트래킹 애호가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Functional Beauty)’는 티톤브로스의 브랜드 철학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콰이어트 아웃도어(quiet outdoor)’ 트렌드와도 직결된다. 이는 곧 아웃도어 패션의 기본인 하이테크 기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하되 ‘조용한 럭셔리’의 섬세한 품질, 고급 소재, 절제된 디자인을 결합한 스타일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