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보는 전경.(사진= 시그니엘 부산)
이미지 확대보기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설립 이후 매년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관광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여행 전문가와 종사자, 고객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
이번 수상에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백사장을 바로 앞에 둔 우수한 입지와 최고급 시설 등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해운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호텔은 전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주목받았다. 호텔 곳곳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럭셔리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을 신규 오픈하는 등 고품격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시그니엘 부산 이남경 총지배인은 “전 세계 여행업계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시그니엘 부산의 철학을 집약한 시설과 서비스로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호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