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바밤바 필드’ 도넛 1종과 ‘바밤바 쿨라타’, ‘바밤바 라떼’, ‘바밤바 아이스 라떼’ 음료 3종이다. 던킨은 가을 제철 먹거리인 밤을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바밤바’와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바밤바’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바밤바 필드’는 밤 모양의 도넛에 달콤한 밤 맛 필링을 가득 담은 제품으로, 비주얼부터 맛까지 고소하고 달큰한 가을 알밤을 떠올리게 한다. 전용 슬리브에는 '바밤바' 아이스크림 패키지를 본뜬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고소하고 달콤한 ‘바밤바’를 던킨의 시그니처 음료 쿨라타로 재해석한 ‘바밤바 쿨라타’와 우유를 활용해 더욱 부드럽고 풍미있는 맛을 더한 ‘바밤바 라떼, ‘바밤바 아이스 라떼’ 등의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50년 남짓한 시간 동안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 받는 아이스크림 ‘바밤바’와의 협업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모양부터 맛까지 ‘바밤바’를 빼어 닮은 신제품 4종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을 즐겁게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밀턴, 새로운 카키 필드 머피 공개
해밀턴(HAMILTON)이 새로워진 카키 필드 머피를 공개했다.
해밀턴의 시계는 1932년 영화 ‘상하이 익스프레스(Shanghai Express)’부터 5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TV 쇼에 등장하며, 오랜 시간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베스트 셀러인 카키 필드 머피는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머피가 착용한 시계로 영화 속에서 쿠퍼와 머피를 연결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후 영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42mm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2022년에 선보인 38mm는 국내 출시와 동시에 연일 품절되며 워너비 시계로 등극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키 필드 머피 화이트 다이얼은 대비되는 블랙 가죽 스트랩을 매치하여 빚과 어둠이 공존하는 우주 공간을 연상시킨다. 또한 오리지널 블랙 다이얼은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매치하여 내구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차원의 매력을 선사한다.
해밀턴 관계자는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공식적인 행사,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현대인에게 아주 적합한 머피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카키 필드 머피 포함한 해밀턴의 다양한 타임피스는 해밀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트막스, 2025년 봄/여름 컬렉션 공개
스포트막스(SPORTMAX)가 지난 20일 밀라노에서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2025 봄/여름 컬렉션은 스포트막스를 정의하는 창의적 과정과 재능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포트막스의 예술성에 대한 헌사로써 형태, 질감, 색상을 재해석해 본질적인 것에서 오는 무한한 관능미를 탐구하는 자유로운 구조를 담아내 직관적이면서도 정밀하고, 혁신적이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인다.
손으로 깎아낸 듯한 건축적인 저지와 부드러운 테일러링이 몸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을 강조하며, 길게 늘어진 커프스나 밑단을 장식한 프리즘 액세서리와 크리스탈 자수가 자유로움을 연상시킨다. 또한, 구조적인 아우터웨어부터 데님 클래식, 레더 가운까지, 새로운 스포트막스 스타일의 핵심인 기술적인 진화를 바탕으로 구현된 가볍고 유연한 소재의 룩들도 선보였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슬릿은 기하학적인 구조 속 강렬한 여성미를 드러내며, 컬렉션을 다양한 스타일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특히, 이번 스포트막스 런웨이 쇼는 브레라 미술관(Pinacoteca di Brera)아치형 알코브에서 열려 이탈리아 장인 정신의 풍부한 유산과 연결되며 독특한 울림을 전했다. 수세기의 예술 작품들로 가득한 이 공간은 하얀 런웨이와 대조를 이루며, 맥시멀리즘과 미니멀리즘이 공존하는 스포트막스의 다채로운 내러티브를 강조한다. 단색의 미니멀한 실루엣에 아쿠아마린(aquamarine), 샌드(sand), 시트린(citrine), 루비(ruby) 등 빛 바랜 미네랄 톤의 컬러 팔레트가 더해져 신고전주의적 공간의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