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하는 김복형 헌법재판관.(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김 재판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어떤 길이 국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기본권 등을 보장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법치주의 등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최선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직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대·지역·성별·이념 등을 둘러싸고 급변하는 사회현상을 주시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도 충분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재판관은 지난 2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해 2030년 9월 20일까지 6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