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라며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G마켓이 직접 구매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로, 스타배송 서비스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스타배송을 통해, G마켓과 옥션의 구매고객은 배송 시점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CJ대한통운을 통한 빠른 배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판매고객은 더욱 빨라진 배송을 통해 대금정산 기간 단축, 판매증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타배송은 상품명 하단에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가 붙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에게 배송되는 송장 기준 배송 지연 1건당 1,000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G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대상 상품 및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스타배송 베타 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주요 스타배송 상품은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뷰티용품 및 통조림 등 상온 가공식품, 일부 디지털/가전기기 등을 포함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26일부터 G마켓과 옥션 메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