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관계자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13일(금)까지 백화점 전 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라며 "올해는 늦더위가 9월까지 기승을 부려 예년보다 늦은 10월 초부터 가을 옷 구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을 비롯해, 개천절, 한글날 등 주요 공휴일이 몰린 10월 초에 맞춰 연휴 쇼핑 고객을 위한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사은 혜택을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한섬·삼성·LF 등 국내 주요 패션 그룹사와 협업하여 ‘Autumn Outer Collection’ 행사를 진행하여 가을 주력 상품인 원피스와 간절기 재킷 등 가을 상품을 10~3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가을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부문에서는 의류, 운동화 등 인기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잡화 상품군에서도 가방, 선글라스, 스카프 등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가을 쇼핑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황금 연휴 기간 쇼핑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 황금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0월 1일(화)부터 9일(수)까지 패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일 조건 하에 일부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현대카드로 구매 시에는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10월 1(화)부터 13일(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F&B(식음료)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금액 할인권’을 이틀간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9월 30일(월), 10월 8일(화)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 가을 신상품 구매 시기가 10월 황금 연휴와 겹치면서, ‘슈퍼 스타일’이라는 테마로 정기 세일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패션’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