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관계자는 "전국 6,500여개의 점포를 운영중인 이마트24는 치열해지는 경쟁 상황 속에서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노브랜드를 도입한 점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브랜드 도입 점포는 경영주들의 큰 호응 속에 50여일만에 100호점을 돌파한 후 빠른 속도로 점포수가 늘어나 5개월만에 500호점을 달성했다"라며 "이는 매월 100개씩 증가한 것으로 내부적으로는 노브랜드 도입이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브랜드 상품 중 ▲초코칩쿠키 ▲감자칩 ▲숯불데리야끼닭고치 ▲냉동삼겹살 등의 먹거리를 비롯해 ▲3겹화장지 ▲도톰한물티슈 ▲키친타올 등 일상용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현재 500여종에서 600여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노브랜드 도입 점포수도 연내 9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