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어워드는 1968년 뉴욕 전미 마케팅협회에서 시작해 올해로 56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약 125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광고 대행사 협회(CAAA)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는 아시아권 최고 권위의 마케팅 시상식으로, 창의성만 평가하는 다른 시상식과는 달리 전략, 창의성, 마케팅 결과 등 세 부문으로 평가한다.
써브웨이 코리아는 ‘지속적인 성공 (Sustained Success)’ 부문에서 전략적으로 장기간 진행한 PPL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
2016년부터 K-드라마에서 다양한 직업군,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함께하는 써브웨이를 긍정적으로 노출해 한국인에게 친숙하지 않은 음식인 샌드위치를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에 관한 다섯 가지 진실’ 발간
에어비앤비가 국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섯가지 주제로 묶어 소책자 ‘에어비앤비에 관한 다섯 가지 진실’을 발간했다. 에어비앤비의 활동 및 정책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자세한 사실관계를 알리고, 이따금 등장하는 오해를 풀어 한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소책자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다섯 가지 주제로, ‘합법 숙소’, ‘안전 지원 시스템’, ‘경제적 효과’, ‘산업 상생 및 진흥 효과’, ‘외래관광객 유치 효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법 숙소와 관련해 에어비앤비는 ‘영업신고 정보 및 신고증 제출 의무화 조치’를 자세히 소개했다. 그간 이른바 ‘미신고 숙소’가 에어비앤비 플랫폼 상 등록되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는데, 1년 여 간의 유예 및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 말이면 이런 문제가 전면 해소될 것이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이 같은 조치가 비록 국내 법령상 플랫폼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에어비앤비에 대한 한국 사회의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시스템에 대해서는 의심스러운 숙소 사전식별 및 차단, 호스트와 게스트 상호간의 ‘후기 시스템’ 등을 통해 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줄이고 있어 안전 관련 보고 자체가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는 점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으며, 드물게 안전 문제 발생 시에 대비한 연중무휴 전문화된 안전 상담 등 촘촘한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피레티 골프, '이퀘스트리언' 캡슐 컬렉션 공개
'피레티(PIRETTI)'가 이번 시즌 새로운 캡슐 컬렉션 '이퀘스트리언(EQUESTRIAN)'을 선보였다.
‘이퀘스트리언 컬렉션’은 전통적인 귀족 스포츠인 승마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운 실루엣과 디테일을 현대적인 골프웨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승마복의 우아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며, 최상급 소재와 정교한 재단으로 제작해 골프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다.
러브P 모노그램 패턴이 자카드와 퀼팅 기법으로 표현된 니트와 원피스는 피레티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선사한다. ‘마테라 러브P 패딩 케이프’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스타일과 보온성, 그리고 기능성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사보나 스웨이드 다운 베스트'는 친환경 에코 스웨이드를 사용한 제품으로, 탈부착 가능한 무스탕 퍼가 목과 소매에 덧대어져 있어 윙카라 또는 하이넥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