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와 관련 정당법 위반 혐의 1심 판결문에 2021년 4월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 참석자 11명의 명단을 실었다.
이는 사건 피고인인 윤관석·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살포·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그 외에 7명이 돈봉투 살포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들의 실제 수수 여부는 검찰의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인데 검찰은 이들 중 현역 의원인 6명에 대해 수 차례 소환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강제 수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