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계절성 용품지원 ‘3만5000개' 돌파 外

기사입력:2024-09-26 10:00: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계절성(혹서기·혹한기) 용품이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만 5000개를 돌파했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2021년 1월~2024년 8월 배달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인 3만5000여개의 계절성(혹서기·혹한기) 용품을 라이더들에게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12억8000만원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아한청년들이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혹서기·혹한기에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배달용품을 무상 지급하며 배달환경 개선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교체주기가 짧거나 구비해두면 안전한 운행에 도움되는 바라클라바, 토시, 핸들커버, 우비 등 장비를 혹서기·혹한기 연 2회 지원함으로써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물품선정에는 현장 라이더들의 실질적인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라이더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한 지난 6월 지원사업은 라이더 4000여 명에게 ▲자외선 차단기능과 통기성이 뛰어난 ‘쿨토시·쿨시트’ ▲통기성을 보존하며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여름용 반장갑’ ▲흡습속건 및 자외선 차단기능을 보유한 ‘바라클라바’ ▲고급 우비 상·하의세트 등 혹서기용품을 지급했다.

해당 지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원용품의 품질, 브랜드 만족도, 배송기간, 포장상태 등 배달현장에서 일하는 라이더를 세심히 고려했다는 점이 느껴진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우아한청년들은 올 하반기에도 라이더들을 위한 겨울 대비 혹한기 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계절성 용품 지원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배달플랫폼 라이더 대상 지원사업 중 모범사례로 꼽히는 만큼 우아한청년들은 향후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연에프엔씨, 이랜드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아침愛(애)만나’ 식사 기부 협업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이랜드의 무료 급식소 ‘아침愛(애)만나’와 협업,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다양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존엄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침愛(애)만나에 자사 간편식을 기부하고 있다.

‘아침愛(애)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오픈한 무료 급식소로, 100% 기부·봉사의 형태로 운영되며 서울 내에선 유일하게 아침 식사까지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연에프엔씨는 취약 계층에게 영양을 풍부히 제공할 수 있는 한촌설렁탕 도가니탕과 육개장을 한 달에 두 번 기부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제공 제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아침愛(애)만나 협업과 함께 이연에프엔씨는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기업·재단과 협업을 맺어 적극적인 ESG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라벨영, 기빙플러스와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 함께 ESG 사회공헌 협력을 강화하며 ‘그린리본클럽 5호’로 위촉됐다.

이번 협약식은 25일 서울 강서구 라벨영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라벨영의 김화영 대표와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라벨영은 기빙플러스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과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라벨영은 기빙플러스의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에 동참해 1억 3백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해당 기부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의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은 소비기한 임박 제품이나 리퍼브 상품을 기부하여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쓰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16.86 ▼2.00
코스닥 685.42 ▲3.86
코스피200 320.53 ▲2.8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6,252,000 ▼98,000
비트코인캐시 601,000 0
비트코인골드 43,660 ▼200
이더리움 4,388,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1,560 ▼100
리플 1,156 ▲19
이오스 808 0
퀀텀 3,849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6,388,000 ▼64,000
이더리움 4,39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1,570 ▼70
메탈 1,484 ▲6
리스크 1,296 ▲4
리플 1,155 ▲15
에이다 872 ▲25
스팀 26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6,26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601,500 0
비트코인골드 44,990 ▲3,290
이더리움 4,39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1,570 ▼60
리플 1,155 ▲18
퀀텀 3,849 ▲19
이오타 20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