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회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서울 광진구 그린 라운지에서 창의적 사고와 자유로운 소통에 기반한 청년 공무원 협의체 ‘청렴 주니어보드’의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된 ‘청렴 주니어보드’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특히 청렴 캠페인 결과 보고에서는 자율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하는 캠페인 ‘청렴 촉촉’, 청렴을 위한 노력을 스스로 평가해보는 ‘청렴 우체통’, 조직문화의 미담 사례를 소개하는 ‘파파미’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이루어진 현장 중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청렴 주제 제안발표에서는 경기교육가족의 일상적 청렴을 위한 계획 ‘청렴의 일상화’, 청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구호 제안 ‘청렴 길도 한 걸음부터’,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청렴 공무원 업무 성향 파악(MBTI)’ 등 창의적인 청렴 관련 제언도 나왔다.
도교육청은 이들이 발표한 우수 캠페인과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