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으로의 한 걸음(韓国への一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여행 경험이 없는 이에게는 새로운 호기심을, 경험자에게는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국 홍보관을 기획했다"라며 "정면은 ‘낮’ 후면은 ‘밤’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을 연상케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힙지로’와 ‘야외 포장마차’ 등의 콘셉트를 통해 한국에 온 것과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공예 체험,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 홍보관은 이번 엑스포 출전 부스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자체와 업계 등 총 28개 기관이 함께했다. 오는 28일에는 공동 참가기관 소개와 함께 퀴즈쇼가 진행되며 강원도, 충북 음성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일본의 인기 방송인 ‘사카가미 시노부’는 29일, 메인이벤트 스테이지에서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토크쇼에서는 함안 낙화놀이, 대구 지역 특화 음식 등 매력적인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