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그간 업계 최초로 샴페인 기획전과 위스키런 행사 등을 통해 오픈런을 만들어내며 편의점 주류 시장을 이끌었던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국내 최초 편의점 생맥주 판매라는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다시한번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리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생맥주캔은 ‘생드래프트비어(500ml)’로 효모를 사멸시키지 않은 상태로 제품을 생산해 그대로 캔에 담은 ‘리얼(Real) 생맥주’이다"라며 "리얼 생맥주이기 때문에 소비기한 역시 1개월로 시중 일반 캔맥주 소비기한(보통1년)의 8%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짧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인해 세븐일레븐 방문 고객들은 탱크에서 직접 뽑아서 먹는 생맥주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5.5도이다"라고 밝혔다.
제조사는 대한민국 1등 케그 (맥주 PUB에 공급하는 생맥주) 생산 수제 맥주 브루어리인 ‘와이브루어리’로 30년 경력의 부루마스터가 좋은 재료로 퀄리티 높은 12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고 있다.
생드래프트비어는 순도 높은 맥즙만을 이용하여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일반 맥주 생산 공정의 하나인 스파징(Sparging) 공법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 라거 맥주 보다 더욱더 깊고 진한 맥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고객들에게 생맥주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생맥주의 생산, 패키징, 유통 과정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꾸었다”며 “이제 내집에서 간편하게 스포츠를 관람하며 편의점 생맥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