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트렌드가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극장 대표 간식인 팝콘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라며 "꼬북칩 한 겹당 두께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카라멜로 감싸 기존 폭신한 팝콘에서 느낄 수 없는 극강의 빠삭한 식감을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트 시즈닝까지 솔솔 뿌려 단짠 풍미의 카라멜팝콘맛을 구현한 만큼 집관족, 홈시네마족 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국내에서는 고소한 옥수수의 ‘콘스프맛’, 한 겹 한 겹 진한 초콜릿이 입혀진 ‘초코츄러스맛’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에서도 국가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18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호주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판매되는 등 대표 ‘K-스낵’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