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MZ세대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에어비앤비 차이나와 제휴를 통해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으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라며 "실제로 에어비앤비 차이나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경절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MZ세대로 변화하면서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과 중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한 중국인 대상 마케팅 활동에 협력한다. 신라면세점과 에어비앤비 차이나는 프로모션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공동 진행하며, 각 시장에 대한 전문 인사이트도 주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