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톡톡_투인원 텀블러백을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모습.(사진=GS칼텍스)
이미지 확대보기지구톡톡은 GS칼텍스가 탄소 저감을 위해 시민들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생활 속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 문제를 조명하고 텀블러 사용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이 기간 지구톡톡 행동도구로 ‘투인원(2in1)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해 적극적인 텀블러 사용에 동참할 시민 2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텀블러는 이미 환경에 유익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휴대의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실사용 횟수는 적다. 한국소비자원의 ‘2018년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휴대하기 어려움’이 7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GS칼텍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SR 솔루션 전문 기업 ‘코즈웍스’와 디자인 분야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과 함께 손을 잡고 ‘투인원(2in1)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생활 속 유용한 탄소저감 실천 정보를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실천 아이디어와 불편 사례를 수집해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