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삼쩜삼, ‘3.3cm의 행복 캠페인’ 나서 外

기사입력:2024-10-04 20:30:0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가 간병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3.3cm의 행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3.3cm의 행복’은 최소한의 휴식 공간도 누리기 힘든 간병인들이 삼쩜삼이 제작한 휴대용 의자를 통해 최소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좁은 병실에서 오랜 시간 환자를 돌봐야 하지만 별도의 휴게 공간이나 식사할 곳조차 마땅치 않은 간병인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2023년 간병인 건강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연령은 65세에 달하고 일주일 평균 6일, 하루 17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시간이 보장(5.4%)되거나 휴게시설이 있는 곳(8.4%)도 드물었다.

간병인 대다수가 알선업체에 소속돼 일자리를 얻지만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특수고용직’ 형태의 개인사업자다. 이로 인해 근로기준법 보호 없이 열악한 근로 환경에 노출돼 있다.

삼쩜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03명의 간병인들에게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특별 제작한 두께 3.3cm의 접이식 휴대용 의자와 필요 물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쩜삼 고객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간병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해당 메시지를 선물상자와 함께 전달한다.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토모큐브, 세포 및 오가노이드 분석 가속화하는 'HT-X1 Plus' 출시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전문 기업 토모큐브(대표이사 박용근, 홍기현)는 전일 새로운 바이오 이미징 플랫폼인 'HT-X1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T-X1 Plus는 연구자들이 세포와 오가노이드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시스템이다.

토모큐브에 따르면 HT-X1 Plus는 기존 모델 대비 4배 넓어진 시야(Field of View, FOV)를 제공하며, 고속 스캔이 가능해 대규모 실험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sCMOS 기반의 고성능 형광 모듈을 탑재해 형광 이미징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세포 및 조직의 세부 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공초점(confocal) 현미경과 연동해 복잡한 생물학적 샘플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HT-X1 Plus와 함께 출시되는 TomoAnalysis 2.0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고급형 분석 소프트웨어로, 120종의 규칙 기반 영상 모듈과 7종의 인공지능 기반 영상 모듈이 탑재되었다. 또한 33종의 애플리케이션 특화 분석 로직을 제공해 연구자들이 다양한 분석 요구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기능을 제공한다.

토모큐브 고객개발부 이수민 이사는 "HT-X1 Plus는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HT)의 장점인 비표지 3차원 고해상도 세포 분석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실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된 고급화 모델”이라며 “HT 기술이 연구용 시장을 넘어 신약개발 등 산업용 시장에서 적용되며 특히 비임상시험 설계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빅텍,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가

방산업체 빅텍(대표 임만규)이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한다. 빅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ACES-Ⅱ와 장거리 정밀 탐색 라이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ACES-Ⅱ는 미래전 신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함정용 전자전 시스템이다. 기존 체계보다 보완된 전자전 탐지 능력과 정밀 분석 도구를 통해 복잡한 전장에서 지휘관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빠르게 지원하여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으로, 신호수신기, 신호처리기, 정밀신호 분석기, 운용제어기 및 함정보 연동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밀 탐색 라이다는 육·해·공군의 다양한 무인체계에 탑재하여 표적을 획득할 수 있고 DMZ, 각 군 및 정부 주요시설에서도 운용하여 경계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특히 해상위협 표적에 대한 정밀 탐색을 통해 자율 운항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는 km급 정밀 탐색 라이다이다.

빅텍의 임만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자전·라이다 전문업체로서 빅텍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꾸준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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