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두에게 기회를 지원하는 ‘포용’을 핵심가치 중 하나로 삼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노인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크루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현재 755명에 이른다"라며 "특히 최고령 직원은 만 82세(1942년생)로, 시니어 크루의 평균 연령은 만 61세이다"라고 밝혔다.
더욱 많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시스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약을 맺고 매장 시설과 원자재 관리 및 유지를 담당하는 ‘메인터넌스’ 직무를 개발해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