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은 일본 이바라키현과 제휴해 공동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현 내에 100여곳이 넘는 골프장이 위치해있어 국내에서는 일본 골프여행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사계절 내내 꽃피는 해변인 공원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한 가이라쿠엔 정원,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인 후쿠로다 폭포 등이 관광지로 유명하다"라고 전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골프여행, 단풍여행 외에도 이바라키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 여행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는 이바라키현의 단풍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여행과 하이킹 여행을 준비 중이다. 또 이바라키현의 사케 양조장과 위스키 증류소를 돌아보는 미식 여행, 츠쿠바산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 등의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오이가와 가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