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관계자는 "오는 12일부터 일본의 최대 라이프스타일숍인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200여 매장에서 오드타입의 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프트와 프라자는 일본 로컬 브랜드부터 글로벌 화장품 기업까지 인기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대표적인 대형 생활 잡화점으로 젊은 층 중심의 쇼핑 성지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오드타입은 지난 4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앳코스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일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퀄리티 있는 상품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이끌 라이징 브랜드로 국내외 뷰티 팬들에게 주목을 받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로프트와 프라자 매장에서는 오드타입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언씬 미러 틴트’와 ‘언씬 벌룬 틴트’를 선보인다. 특히 언씬 벌룬 틴트는 지난 8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 21일간 단일 제품으로 2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