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은 최근 고품질의 제철 먹거리를 특정 시기에만 한정 수량으로 주문받는 온라인 팝업을 시작했다. 10월에는 적기를 맞은 ‘제주산 대광어’(1차 : 9월 30일~10월 4일, 2차 : 10월 6~11일), ‘초신선 큰새우’(10월 7~11일), ‘초신선 서해안 햇꽃게 앵콜’(10월 14~18일) 특별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지난주 오픈한 ‘제주산 대광어’는 이틀만에 1차 예약 물량이 완판된 후 6일부터 2차 예약 기간에 돌입했다. 원물 기준 3kg 이상 커다란 객체만을 선별해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는 점이 특징이다.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만 손질한 필렛 형태로 생산된다. 제주 산지에서 손질 작업장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이동한 후 손질 당일 발송한다.
7일에는 ‘초신선 큰새우’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마리 당 최소 크기 15cm 및 중량 30g 이상의 생물만 일일이 엄선해 크기와 튼실함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온도에 민감한 새우의 신선도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어획 당일 포장해 출고된다. 지난 달 진행한 팝업에서 5일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한 ‘초신선 서해안 햇꽃게’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14일부터 시즌 마지막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
초신선 팝업 상품 주문 시 10월 한 달 간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3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전상품 10% 할인쿠폰 2장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만능 야채절임소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금활동 진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9월 22일 아프리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모금을 위한 "제 2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러버덕 레이스"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기프트 오브 라이프 인터네셔널(Gift of Life International)에서 주최했으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에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0만 명의 아이들이 심장질환을 안고 태어나며, 그중 생후 1년 이내에 수술이 필요한 영유아들이 상당수에 달한다. 그러나 이 아이들 중 93%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 기프트 오브 라이프 코리아는 이러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러버덕 레이스는 그중 하나다.
러버덕 레이스는 작은 고무 오리 인형 300마리가 참가하는 경주로, 각 오리에게 번호가 부여되며 1등에서 3등까지의 오리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올해 행사를 통해 두 명의 심장병 어린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금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과 후원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룬 따뜻한 성과다.
◆몽블랑, '이진욱'과 함께한 마이스터스튁 100주년 이벤트 성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북촌에 위치한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마크 메이커 이진욱과 함께 아이코닉한 필기구인 '마이스터스튁의 100주년 이벤트'를 개최했다.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은 독일어로 ‘걸작(masterpiece)’을 뜻하는 이름처럼 수년간 사보아 페어(Savoir-Faire)를 연마해 온 장인들에 의해 1924년 탄생한 이래 빠르게 필기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몽블랑을 대표하는 컬렉션이 되었다.
한옥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마이스터스튁의 역사를 돌아보고 숙련된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일 본사에서 특별히 공수한 12점의 히스토리컬 피스와 10점의 하이 아티스트리 및 아티잔 에디션이 전시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