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바다에 유실된 폐어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산 자원 피해량은 연간 9만 5천여톤으로, 이는 전체 연간 어획량의 10%에 달하는 수준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업 환경 파괴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바다와 어촌 그리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자, 고객들이 품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함과 동시에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10월 1일(화)부터 16일(수)까지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산물 프로모션을 진행, 행사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가 어촌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기부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어촌을 위한 생분해성 그물을 구매해 다가오는 연말 어촌 계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어업을 지원하고 해양 환경 보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9일(수)까지 ‘완도 전복(12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 할인 혜택을 제공해 3450원에 판매한다. ‘제주 갈치(국산/32미/3마리)’는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번들 새우살 3종(대/중/소/각 250g x 2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가격인 1만 1880원에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