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옷 이미지. (사진= 엠로프)
이미지 확대보기오는 10월 9일부터 5일간 상하이 (Shanghai West Bund Art Center)에서 개최되는 국제 무역 패션 박람회 온타임쇼페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브랜드 및 바이어들에게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포괄적인 온,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타임쇼는 전자상거래, 백화점 딜러, 온라인 소매 네트워크, 전통 부티크 등 중국 패션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이서울쇼룸이 주관하여 국내 디자이너 들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시참여 외에도 실질적인 수주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세일즈,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엠로프의 제품 원단 소재의 50% 이상은 폐플라스틱 원단인 ‘플라텍스(PLATEX)’와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생분해’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튼(Cotton), 린넨(Linen), 울(Wool)등 품질이 좋은 천연 섬유와 재생섬유를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생산공정에서 남은 원단 폐기물을 수거해 업사이클링으로 액세서리를 제작해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하며, 윤리적 기업으로서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1%)을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까지 이어나가 ESG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엠로프 대표 이재민 디자이너는 “이번 상하이 온타임쇼페어에 참가함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