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위 상승의 주요 원인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향상된 결과로 분석되며, 특히 질적 연구 수준의 급격한 향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 성균관대는 FWCI(논문의 피인용 영향력 지수)를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이는 연구 환경의 개선과 국제적인 학술 교류, 협력 연구의 확대가 뒷받침된 결과이며, 각 교수들이 각자의 학문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덕분이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세계대학 평가에서 성균관대의 연구력이 급격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적으로 총 2092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성균관대는 과거 대비 큰 도약을 이뤘다. 2024년 평가 대비 43계단 상승한 10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반영한 결과이다.
비록 2019년 82위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성균관대는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종 교육 및 연구 부문에서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산학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혁신적 교육과 연구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