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3태국의 인기 음료인 ‘모구모구 주스’는 리치, 복숭아, 요거트 등 다양한 과일맛 음료 속에 나타드 코코(Nata de Coco)라 불리는 코코넛 젤리를 넣은 독특한 식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한 직후 모구모구 주스를 들여왔다"라고 밝혔다.
당시 모구모구 주스는 국내 벤더사를 통해 수입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태국 제조업체는 직소싱 제안을 수십 차례 거절했으나, CU는 1만 여 개가 넘는 오프라인 점포망을 앞세워 두 달이 넘는 설득 끝에 모구모구 주스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모구모구 주스는 CU에서 현재까지 누적 3,800만 병 이상 판매됐으며, 과일음료 카테고리에서 수년 째 매출 톱 5위 안에 들어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CU는 여러가지 맛 중에서도 가장 판매량이 높은 모구모구 리치, 복숭아 맛을 기존 320ml에서 500ml으로 용량을 1.5배 이상 키운 ‘모구모구 500ml’ 2종(리치, 복숭아)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