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서울교육감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일부 후보에 대한 막판 의혹 제기로 장외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4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는 농업 호소인"이라면서 용인에 소유한 땅을 경작하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또 정 후보의 장남이 프로홀덤 플레이어, 음악제작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소득의 수익을 창출했음에도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용인 농지는 주말농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장남 또한 해당 국가에 세금을 냈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