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타이어 기술의 획기적인 혁신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전기차 타이어, 순환 경제, 지속 가능한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업계 전문가들이 타이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지식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원료 적용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중점적인 투자로 강화해 온 업계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성 분야 기술력에 대해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 적용 등의 성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ISCC PLUS’는 지속가능한 원료와 제품의 순환성을 위한 자발적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생산 과정 및 최종 제품까지의 전체적 과정에 대한 투명하고 철저한 심사 및 검증을 통해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원료를 적용하더라도 기존 원료들을 사용한 것과 동일하게 높은 내구성과 강성을 지닌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양산 제품에 적용 가능한 지속가능 원료의 종류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계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