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현장 근무 직원들의 유니폼을 새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유니폼 교체는 12년 만으로 새 유니폼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11개 직군 1060여 명의 현장 직원들이 착용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니폼 디자인에는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의미의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 콘셉트가 반영됐다. 자연 친화적인 초록 바탕에 블랙 컬러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라며 "초록은 편안한 쉼을 상징하며 검은색 라인과 여백을 활용해 한화의 첫 글자인 ‘H’를 형상화했다"라고 말했다.

근무 환경이나 현장 직원들의 특성도 반영했다. 남녀 모두 소화 가능한 젠더리스(genderless) 디자인을 적용하고 활동량이 많은 직군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