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서울장수-오베이, 성수동서 협업 기념 막걸리 파티 개최 外

기사입력:2024-10-15 18:24:0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가 스트릿 패션계 인기 브랜드 ‘오베이(OBEY)’와 협업을 기념해 10월 18일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탁주 성동제조장에서 막걸리 파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협업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장수와 오베이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협업은 ‘OBEY in SEOUL(JANGSOO)’이라는 컨셉 아래 세대를 아우르고, 시대를 관통하는 두 브랜드의 역사적 재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서울장수와 오베이의 두 번째 협업을 기념하며, 새롭게 출시한 ‘오베이X장수막걸리’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서울장수와 오베이의 이번 협업은 삶의 필수 요소인 ▲의(依), ▲식(食), ▲주(住)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依)’는 오베이의 독창적인 스트릿 패션을, ‘식(食)’은 서울장수의 전통 막걸리를, ‘주(住)’는 서울 성수동의 성동제조장을 뜻한다.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MZ세대의 힙한 감성이 충만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장수막걸리의 성동제조장을 파티 장소로 선정하여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베이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가 설립한 미국 브랜드로, 글로벌 스트릿 문화를 선도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대층을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그니처인 ‘아이콘 페이스’ 담은 의류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오베이X서울장수 막걸리파티’는 서울장수의 막걸리와 오베이 협업 막걸리와 굿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서울 장수 막걸리와 오베이 협업 제품 외 다양한 제품 체험이 가능한 막걸리 시음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베이와 협업으로 제작된 ▲티셔츠, 자켓, 모자 등 의류와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탈리다쿰, 아티스트 현예슬과 콜라보 가방 런칭

‘탈리다쿰(Talitha Koum)’이 아티스트 현예슬과 협업해 타이백(Tyvek) 업사이클링 빅백을 런칭했다.

현예슬은 커스텀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페인터 등 그래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이다. 오른손으로는 정교한 민화를 왼손으로는 정형화되지 않은 그래픽을 그리는 작가로, 손에 인격을 부여하듯 ‘오른손 씨’와 ‘왼손 씨’를 나눠서 작업하고 있다.

탈리다쿰은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에서 기존 뷰티 툴을 벗어나 크리에이티브를 담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현예슬 작가의 작업 방식이 일치한다고 생각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정교함과 기술 효능을 기반으로 제작한 타이백 가방에는 탈리다쿰의 시그니처 원료인 하얀 민들레와 슬로건 “Find strength in sensitivity”를 왼손으로 그린 감각적인 그래픽이 담겨 있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타이백을 사용해 종이 재질과 가죽 느낌이 함께 나타나며, 자연스러운 구김이 특징이다.

여유 있는 사이즈의 가방 내부에는 중앙과 양 사이드에 4개의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 자체는 가볍지만 지퍼와 손잡이는 튼튼한 내구성으로 쉽게 찢어지지 않아 피크닉 등에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더 글렌드로낙 15년’의 새로운 패키지 선봬

한국브라운포맨이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5년’을 한층 세련된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더 글렌드로낙의 200년 전통과 독보적인 품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이다. 지난 7월, 더 글렌드로낙은 ‘기대, 그 이상의 몰트(Raise Expectations)’라는 새로운 모토를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셰리 위스키로서 한 단계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선보인 새로운 모습의 ‘더 글렌드로낙 15년’은 셰리 위스키의 잠재력을 한층 더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짙고 고급스러운 녹색 톤의 새로운 패키지는 강렬한 하이랜드 스피릿(spirit, 원액)과 최상급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의 조화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라벨 하단에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일러스트가 담겨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장인정신을 강조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인 더 글렌드로낙은 1826년 첫 증류 이후 200년 가까이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현재는 위스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인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가 그 품질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에는 셰리 위스키 명가로서의 자부심도 드러난다. ‘더 글렌드로낙 15년’ 라벨 중앙에 명시된 셰리 캐스크 숙성 보증 문구는 탁월한 맛과 품질을 향한 헌신을 조명한다. 특히, 더 글렌드로낙은 안달루시아 지역의 최상급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만을 사용해, 하이랜드 위스키 원액에 특유의 복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풍미를 완성해 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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