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연이은 철도 굿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신제품 ‘ITX-마음’ 열차모형 블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ITX-마음’은 2023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신형 열차로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태백선까지 전국을 달리고 있다.
‘ITX-마음’ 열차모형 블록은 총 880개 브릭으로 △ITX-마음 전동차 1량 △대전역 승강장 △상생트럭 1대 △미니 피규어 5개 △선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요소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블록은 바람 저항을 고려한 유선형 차체와 빨강,검정의 색채 조합으로 ‘ITX-마음’ 열차의 실감 나는 디테일과 특성을 그대로 담아내어 기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철도애호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 제품은 코레일유통의 8번째 열차모형 블록 시리즈로, 앞서 출시된 무궁화호, ITX-새마을, KTX-산천 등의 시리즈와 함께 철도 모형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ITX-마음’ 열차모형 블록은 10월 16일부터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만8000원이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스토리웨이 플러스 앱을 통해 ‘ITX-마음’ 열차모형 블록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유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임일남 유통사업본부장은“ITX-마음 열차는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환경에 최적화된 동력 분산식 일반 열차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코레일의 신규 열차”라며 “이번 조립블록은 세부 디테일까지 충실히 구현해 모형 수집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