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기업으로서 올해도 행사에 참여, ‘비트’ 액체세제, ‘참그린’ 주방세제 등 점자 표기를 도입한 자사 생활용품 3종을 포함해 1,500만 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생활가정용품에 걸어 사용하는 점자 태그 6종 8,170세트와 화장품 등에 부착하는 점자 스티커 2종 16,000세트의 제작∙보급을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점자 태그∙스티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해 품목 구성에 수요자인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점자 태그 스트랩 강화에 대한 요청에 따라 디자인도 보완했다. 점자 태그∙스티커 및 기부 제품은 2022년 사업 시행 이래 가장 많은 수혜 대상자인 8,17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