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는 "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가 22년부터 진행한 대규모 주류 행사로, 이제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함께하는 연중 가장 큰 주류 행사로 자리잡았다"라며 "와인 뿐 아니라 위스키, 맥주, 와인 용품까지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은 물론, 특히 애주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진행한 상반기 ‘주주총회’ 행사 실적은 전년 행사 기간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24년 하반기 ‘주주총회’는 17일(목)부터 30일(수)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국 롯데마트와 맥스(MAXX), 21개점의 롯데슈퍼에서 인기 와인 및 위스키, 사케 등 약 5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하반기 ‘주주총회’에서는 주류 소비 양극화 현상에 발맞추어 데일리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과 한정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한 것은 물론, 가을 나들이와 연말 모임에 즐기기 좋은 주류들도 선보인다.
먼저,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프리미엄 고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한정 수량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칠레 와인 ‘세냐(750ml)’ 전 빈티지를 행사 카드 구매 시 19만 9천원, 미국 최고 컬트 와인으로 손꼽히는 ‘오퍼스 원’ 전 빈티지는 59만 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샤또 오브리옹, 샤또 오존 등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일부 상품들에 한해 2병 이상 구매 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