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관계자는 "이지현3는 지난 14, 15일 이틀간 대구광역시 군위군 이지스카이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18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우승을 따낸지 3개월만에 시즌 2승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25타(62-63)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지현3의 이번 성적은 타수 기준 역대 드림투어 최소타 기록(파71)이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비비안 소속 이지현3 프로, 박소혜 프로와 같은 관계사 소속 쌍방울 오경은 프로가 올 한 해 동안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비비안과 쌍방울을 빛내주었다"며 "앞으로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세 선수 모두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