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관계자는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라며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