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관계자는 "10월 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트를 컨셉으로 롯데리아 창립 45주년을 기념한 공간이다"라며 "총 3층으로 구성돼 햄버거를 소재로 한 아트 작품부터 AI가 그림을 생성해주는 브레인 아트 체험,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 등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MZ세대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 외국인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만여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픈 이후 10월 16일까지 14일간 25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팝업스토어 사진 촬영 및 문의, 방문, 언급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팝업스토어를 직ㆍ간접 체험하며 45년 사랑받아온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확인했다.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은 ▲리아 아트존 ▲브레인 아트존 ▲45주년 존 등으로 운영됐으며 오직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리아불고기와 리아새우를 먹고 나오는 뇌파를 측정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되며 총 1,500명이 체험하는 등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AI 미러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1979년, 1992년 등 롯데리아의 주요 이벤트 발생 시점의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 머신 포토존’은 1만명 이상 체험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 밖에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포토존 촬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미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고객 대상 키링, 엽서, 미니 간식 등의 풍성한 선물도 제공했다. 미션 완수 고객에게는 팝업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치 불고기 버거’, ‘통살 가득 새우버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두 제품 모두 롯데리아 시그니처 메뉴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제품 출시 여부 및 출시일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롯데리아 신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