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따뜻한 동행' 행사 참석자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사무소는 관내 7개 가족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추천을 받아 내국인 7가구, 이민자 11가구, 북한이탈주민 2가구 등 20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5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여기에 사무소는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이민자 가구 이외에 내국인과 북한이탈주민까지 추가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우수 인재 비자(F-2)로 체류 중인 몽골 출신 A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남편의 병원비에 보탤 것"이라며 "한국 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소장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