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여행도서관 컨셉으로 변신한 청와대 사랑채를 거점으로 하여, 청와대 권역 고유의 전통·역사여행 콘텐츠부터 아트·러닝 투어, 스탬프 투어,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패스권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에 서촌과 북촌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피는 청와대 권역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촌, 북촌 각 7회씩 총 14회(내국인 10회, 외국인 4회),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권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 권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인 트래블 마스터가 진행하는 특별 투어(2회)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청와대 권역 내 주요 방문객의 특성을 분석, 6명의 개성 있는 가상 여행객(페르소나)으로 설정하여 페르소나별 청와대 권역 추천 여행코스 및 여행 방법을 트렌디하게 공유하는 전시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시관에 비치된 다양한 여행 물품으로 각자의 여행 가방을 꾸리고, 개인별 여행 취향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SNS 공유 이벤트 참여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와이웃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