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세일 기간 에이블리 브랜드 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는 각각 140% 늘었다. 행사 종료일인 7일, 브랜드 관 일 거래액 및 주문 고객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트릿⋅캐주얼’ 브랜드가 가장 높은 거래액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합리적인 가격대 패션 상품에 지갑, 액세서리 등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하는 등 소비에 있어 경계와 구분을 허무는 ‘옴니보어(Omnivore)’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기간 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카테고리는 ‘애슬레저’ 브랜드로, 82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불며 달리기에 입기 좋은 애슬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198%)와 스포츠 브랜드(131%)도 큰 폭으로 거래액이 늘었다.
지난달 신규 입점한 스트릿⋅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거래액은 메가세일 직전 동기간(9월 22일~29일) 대비 51% 성장했으며, 행사 3일 차(10월 2일) 일 거래액은 직전 동기(9월 24일) 대비 3배 이상(206%) 증가했다. 행사 기간 아우터 거래액이 97%로 직전 동기와 비교해 가장 크게 늘었으며 플리스(359%), 패딩(243%) 등 겨울 헤비 아우터 거래액이 급증했다. 커버낫 ‘마켓 찜’ 수는 단기간 19만 건을 돌파했으며 ‘상품 찜’도 10만 건을 넘어섰다. ‘후드⋅맨투맨’과 겨울까지 입기 좋은 ‘니트’, 활용도 높은 ‘백팩’까지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스니커즈로 인기 높은 ‘뉴발란스’ 거래액은 11배 가까이(989%) 증가했으며, 겨울 대표 슈즈 브랜드 ‘어그(UGG)’도 6.3배(532%) 거래액이 늘었다. 언더웨어부터 패딩, 잡화까지 트렌디한 디자인의 ‘캘빈클라인’ 거래액은 5배 가까이(395%) 성장했고, ‘제너럴아이디어’(367%), ‘꼼파뇨’(345%)’, ‘무센트’(300%) 등 스트릿⋅캐주얼 브랜드도 가파르게 거래액이 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는 브랜드 라인업 및 상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정확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9월 기준 에이블리 누적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제너럴아이디어', '꼼파뇨’, '무센트', '어그'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부터 시즌 성을 반영한 브랜드까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선택 폭을 넓혔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추천 기술을 통해 유저가 찾던 브랜드 상품 또는 몰랐던 취향 발굴을 성공적으로 도운 결과,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졌다.
◆네파, 사일런트 테크 적용된 초경량 미들 다운 ‘에어써밋’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고기능성 소재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초경량 미들 다운 자켓 ‘에어써밋(AIR SUMMIT)’을 출시한다.
‘에어써밋’은 마운티니어링, 백패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고기능성 소재와 네파만의 다운 테크가 집약된 미들급 다운 자켓이다. 특히 경량성과 터치감이 우수한 ‘사일런트 코팅’ 기법을 원단에 직접 적용, 이전 시즌 제품 대비 무게를 절반가량 줄였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투습·통기성으로 어떠한 움직임에도 구애받지 않는 쾌적함을 선사한다.
또한 충전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삼출 기능을 최소화하는 다운프루프 공법을 적용해 보온성을 끌어 올렸으며, 밑단 스트링과 소매 부분 벨크로 디테일을 더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찬바람까지 이중으로 막아준다.
에어써밋은 아웃도어와 도심의 경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하며, 후드 탈부착 스타일로 취향과 환경에 맞게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패커블 주머니가 함께 제공되어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징.
네파는 미들 다운 외에도 고기능성 보온 충전재 ‘프리마로프트’를 사용한 경량 ▲에어써밋 패딩자켓, 양쪽 가슴 부분으로 지퍼 사양을 적용해 수납 기능을 강화한 ▲에어써밋 미들헤비 다운자켓 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의 제품들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음악 콘서트 진행
한화커넥트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에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4 한화커넥트 가을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저녁,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3층 대합실 오픈 콘서트홀에서 방문객 대상 무료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음악가 육성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툴뮤직과 협업해 장애인 음악가들의 무대 경험을 확장하고 그들의 재능을 알리는 한편,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 음악가와 비장애인 음악가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콘서트 사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맡았다. 첼리스트 조재형(첼로소년)의 첼로 독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 ∙ 가수 이기찬 ∙ 피아니스트 이훈 ∙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차례로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훈과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합주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약 9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가을 음악 콘서트를 즐겼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