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관계자는 " 2014년 10월 17일 설립되어 '기본을 지킵니다. 생활을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가격, 성분, 디자인에서 소비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구입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라며 "제습제, 핸드워시,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이 베스트셀러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뛰어난 제품력과 함께 어느 공간과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된 생활공작소는 설립 이후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370억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2022년에는 1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였고, 레드닷, iF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CIS 4개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는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향후 10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생활공작소는 기존 주력 제품을 통한 매출 규모는 더욱 탄탄히 유지해 가면서 물류와 R&D 사업을 향후 10년의 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미래를 도모할 예정이다. 자사물류를 통해 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수출 다각화 및 신규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매출 볼륨을 키워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OEM·ODM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체적인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자사의 철학이 담긴 제품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