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을 가진 가운데 인적 쇄신 건의와 관련해서 "누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문제를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를 판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2일 윤 대통령이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나는 문제 있는 사람은 정리하는 사람이다. 한 대표도 나를 잘 알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면담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대통령실 참모들을 인적 쇄신하고, 김 여사가 자신과 관련된 의혹 규명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해줄 것 등 '3대 요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