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관계자는 "지난 10월 19일(토)부터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이하 ‘휴일 배송’)를 시작했다"라며 "이전까지는 토요일 방송 상품의 경우 차주 월요일에 배송했으나 휴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휴일 배송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중 6개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고객 니즈가 확인되면서 본격 시행하게 됐다"라며 "명절에 필요한 옷이나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중 배송 가능한 상품을 방송했는데, 패션 상품 주문은 전달 동시간 방송 평균 대비 5.7%p, 건강 식품은 4.8%p 증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는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 밤 9시 35분 ‘쇼미 더 트렌드’ 등 토요일 3~4개 방송 상품에 대해 휴일 배송을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일부 권역이다.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거쳐 휴일 배송 대상 방송과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GS샵은 ‘나만의 배송 기사’를 표방하는 ‘전담 배송’에 휴일 배송 서비스까지 더하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