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VIP 고객이 선호하는 와인 공개

기사입력:2024-10-23 09:59:2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 1억원 이상 쓰는 백화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과 ‘샴페인’으로 분석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 서울 명품관에 오픈한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494’의 매출을 기반으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분석했다. 구매 와인의 45%는 부르고뉴 와인, 30%는 샴페인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은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특급 포도밭이 가장 많은 와인 생산지다"라며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수천만 원대의 ‘로마네 꽁띠’도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최고급 와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재배하기 까다롭고 섬세한 맛을 지닌 ‘피노누아’ 와인의 주 생산지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다"라고 말했다.

부르고뉴 와인 중 더 비노494에서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와인은 ▲아르망 후소 쥬브레 샹베르땡 2016 ▲꽁뜨 조르쥬 드 보귀에 뮈지니 그랑크뤼 2017 ▲엠마누엘 후제 본 로마네 2019 로, 모두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이다.

장인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로 생산한 개성 있는 샴페인도 인기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생산자가 포도를 직접 재배했는지에 따라 두 분류로 나뉜다. 포도를 직접 재배해 양조하는 ▲RM(레콜탕 마니풀랑∙Recoltant Manipulant) 샴페인과 다른 밭의 포도를 구입해 양조하는 ▲NM(네고시앙 마니풀랑∙Negociant Manipulant) 샴페인이 있다.

대량 생산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NM 샴페인은 일관된 품질을 갖지만, RM 샴페인은 단일 밭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를 이용해 소규모로 양조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특징이 맛과 향에 섬세하게 반영되어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희귀 상품 확보와 초청 행사 등 프리미엄 와인 콘텐츠를 선보여 VIP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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