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오는 25일까지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홀몸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집수리 대상은 울산 중구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실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석유공사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 콘센트 등 전기시설 보수, 단열재 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 밖에도 울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반찬 나눔, 저소득 다문화가정 후원, 장애인 스포츠직무 직원 채용, 장애학생 진로직업 훈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