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트리플 천만 배우이자 작가로 예술활동도 선보이고 있는 하정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세븐일레븐과 단독 출시했으며, 이번 와인 역시 그의 작품이 들어간 아트와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 미 레이터 브로드사이드 까버네 쇼비뇽’은 나파밸리의 대항마로 주목 받는 ‘파소 로블스’에 설립된 ‘브로드사이드’ 와이너리표 레드 와인이다"라며 "해당 지역은 태평양에 인접해 온화한 기후와 해무, 석회 점토질 토양 등이 결합되어 까버네 쇼비뇽, 메를로 등 다양한 레드 품종을 길러내기 완벽한 조건을 갖춘 레드 와인 왕국으로 불린다. 오크에서 오랜 시간 숙성을 거쳐 잘 익은 과일 향과 따뜻한 흙내음, 향기로운 포르치니 버섯향 등이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지난 8월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콜 미 레이터 러시안 잭 쇼비뇽 블랑’의 2차 물량도 확보해 선보인다. 출시 당시30개 점포 한정으로 선 판매를 시작하며 와인 시장의 관심을 받았으며, 당시 점포별로 오픈런 현상이 일며 30분도 채 되지 않아 초도 물량 전체가 완판되었다. 이후 9월 전 점에 도입되면서 준비된 정식 물량 역시 3일만에 물량이 소진되었다.
‘콜 미 레이터’ 와인이 큰 인기를 보이는 데에는 단순히 연예인 홍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하정우는 평소 하와이에 자주 다니면서 그곳에서 지인들과 다양한 와인을 마시며 라벨을 떼어 자신만의 와인노트를 만들 만큼 소문난 와인애호가다. 이처럼 전문가 수준의 그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해당 와인을 자신의 ‘원픽 와인’이라고 소개한 만큼 소비자들 역시 디토 소비 트렌드에 따라 와인에 진심인 그의 선택을 믿고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콜 미 레이터 브로드사이드 까버네 쇼비뇽’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상품 결제 시 카카오페이머니, 현대카드, NH카드, 하나카드를 소지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