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맘쇼[사진제공=경기도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의 고충을 개그를 통해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신만의 육아 경험과 자녀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지고 보육교사의 존중받을 권리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면서 “올해 제1차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추천으로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민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권리보호 캠페인 미니 배너를 배포하고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보육일지 표준안을 제시하는 등 보육교사의 권리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내년에도 보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기준과 보육활동 관련 분쟁 발생 시 조정절차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보육교사 권리향상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