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월)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함평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선정 감사장 전달식을 마치고 27호 조정훈 소방위(우)와 28호 주인공 박다희 소방교 대신 감사장을 전달 받은 이효정 소방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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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는 지난 23일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함평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27호·28호로 선정된 전남 함평소방서 조정훈 소방위와 전남 목포소방서 박다희 소방경에게 감사장 및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소방히어로 27호로 선정된 조정훈 소방위는 2010년 임관했다. 이후 다수의 화재진압 및 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힘써왔다. 특히 재난상황에 필수적인 통신시스템 관리를 전담, 구조 활동 중 신속한 정보전달을 통해 빠른 상황해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8번째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박다희 소방교는 2020년 임관했다. 이후 75회 이상의 재난현장 출동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경감을 위해 노력했다. 또 재난현장 안전사고 사고조사팀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율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히어로 27번째 주인공인 조정훈 소방위는 “소방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출동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다희 소방교는 “직접 수상하지 못해 아쉽지만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매사 최선을 다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해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