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홍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체험까지 포함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사우나와 실내수영장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됐다"라며 "또한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김치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패키지는 축제 일정에 맞춰 11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 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는 이용 당일 오후 2시에 ‘김장 테이블(4인)’ 좌석을 배정받아 김치 담그기 체험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현장에서 김치를 담근 후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가격은 10kg(배추 7kg, 양념 3kg)기준 6만 4,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켄싱턴호텔 평창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가격이 ‘금배추’라 불릴 만큼 상승한 상황 속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함께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평창 지역의 축제와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평창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